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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는 뇌신경 생물학, 뇌인지 연구, 뇌질환 연구, 뇌공학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첨단 학문입니다. KIST 뉴로컴퓨팅 연구실은 다양한 연구 분야 중 뇌파를 이용하는 뇌공학을 기반으로 뇌인지 연구, 뇌질환 연구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뇌파는 다양한 실험 및 상상으로 뇌신경 신호를 유발하고 비침습적으로 측정한 신호로서, 뇌파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위해서는 양질의 뇌파를 추출하기 위한 훈련 기술, 깨끗한 뇌파를 얻기 위한 신호처리 기술, 머신러닝/AI 기반의 뇌파 지표 추출/분류 기술등이 필요합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뇌질환 치료 및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뇌졸중 환자의 상지/하지에 국한된 기존의 재활 방식을 직접 뇌가소성을 유도하는 BCI 기반 자기주도형 운동 재활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가상현실과 뇌파 및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인터넷게임 중독을 예방 및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뇌전증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뇌전증 환자의 비정상 뇌파 패턴 분석 프로그램 개발, 치매의 조기 진단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뇌파 분석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뇌질환 뿐만 아니라 뇌인지 연구도 활발하게 수행 해 왔습니다. 본 연구실은 햅틱 제어에 대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촉감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선호도와 뇌파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웨어러블 장비로부터의 생체신호와 안면부 국소 이미지, 뇌파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게임, SNS) 사용시의 뇌의 변화, ASMR이 주는 뇌의 변화를 뇌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한 본 연구실은 최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 보조 외골격 로봇/ 원격지에 있는 텔레프레젠스 로봇/ 식사보조로봇 등을 뇌파만으로 제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뇌파를 기반으로 미래 전투 환경에 적합한 제어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연구내용은 RESEARCH 탭에서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